라디오 드라마가 부활한다..MBC라디오 '고전열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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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라디오 드라마가 부활한다.


오래전 관심 저조로 명맥이 끊긴 라디오 드라마가 '오디오 드라마'라는 이름으로 다시 선보인다.

MBC표준FM(95.9Mhz)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 열전'이 오는 18일부터 오전 5시 전파를 탄다.


'고전열전' 김승월 PD는 "첫 작품은 '삼국지'를 택했다. 6개월 이상할 예정이고. 만화스타일로 새롭게 각색했다. 어제(13일) 6회분을 제작했다"라며 "라디오 드라마라는 개념을 떠나서 스마트폰 세대에 맞는 '팟캐스팅' 형태로 접근해보려고 한다. 그래서 '오디오 드라마'라는 개념으로 접근했다. 스마트폰 1000만대 시대가 되면 매체환경도 변화할 것이고 오디오 콘텐츠를 즐기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가지고 정교한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배한성은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MBC라디오 개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라디오에서 태어나서 영화 '라디오스타'가 내 얘기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다. 라디오 드라마는 성우들에게는 로망이다. 때문에 7~800명 성우들도 긴장하고 환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한성은 "어느 대목을 들어도 메시지가 있는 '오디오 드라마'를 만들겠다. 고리타분한 것이 아니라 요즘 세대에도 어필할 수 있는 '오디오 드라마의 르네상스'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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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칠수는 "12년 전에 MBC라디오에서 게스트하면서 시작했다. 사실 난 성우콘테스트 대상을 받고 데뷔했다"고 웃으며 "듣는 방법은 달라져도 오디오 콘텐츠는 영원하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 정통 성우길을 걸어온게 아니라서 이런 프로그램은 로망 같은 프로그램이다. 좋은 기회가 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들의 말처럼 '오디오 드라마' 시대가 새롭게 열릴지 관심있게 지켜볼 일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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