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준율 인상..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동부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두 달 동안 중국의 6대 은행이 지준율 한시적으로 50bp 인상키로 했지만 이로인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가오징 동부증권 차이나 애널리스트는 12일 "6대 은행사에 대한 한시적인 정책이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부동산과 관련되는 대출 규제는 기존에 발표한 정책인 만큼 지준율로 인한 추가적인 정책 영향도 적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CPI의 경우에는 4분기부터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도 낮다고 진단했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4대 국유은행(공상, 농업, 중국, 건설) 및 2개 민간은행(초상, 민생)을 대상으로 차별 지준율을 실행하며, 2개월 동안 지준율을 50bp인상 집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후 두 달 동안 6대 은행사의 지준율은 17%에서 17.5%로 인상된다.
동부증권은 인민은행은 이 조치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지않았지만, 중국 금융시장에서 널리 보도돼 있는 상황이며, 기존 사실인 것으로 판단했다.
가오징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예상치 못한 지준율 인상의 원인에 대해 "9월 신규대출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과 경기 회복 과정에서의 인플레이션 예방 차원인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의 은행 소식통에 따르면 9월 신규대출은 6500~7000억위안 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중앙은행 예상치(시장 예상치 5,053억위안)를 크게 상회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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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대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9월 부동산 거래(32%MoM)가 다시 활발해 진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최근 중국 상해종합지수 종목별 상승률은 채굴, 비철금속, 농업 등의 업종이 가장 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조치로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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