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성북구청장, 5급 승진자 교육과정 일정 변경 또는 신설 건의...시 인력개발과서 검토 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매년 9 ~ 10월 승진을 실시해온 구청 행정직 5급 공무원에 대한 승진 일정을 새로운 청장이 직접 일 하는 것을 지켜본 다음 평가 후 시행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서울시 5급 승진자 리더교육과정을 변경 또는 신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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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승진자 리더교육과정은 매년 11월과 3월에 있으며 이를 매년 12월 또는 1월로 일정변경 또는 신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같은 건의안은 지난 9월 있은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 제출돼 타당성이 있다는 의견으로 받아들어져 공식루트를 통해 건의해 서울시 인력개발과에서 검토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승진요인이 있으면 상반기(2~3월), 하반기(9~10월) 두 번에 걸쳐 시행해 왔으나 민선 5기 김영배 신임 구청장이 취임한 이후 이 같은 계획을 보고 받고 "전임 청장이 평가해 놓은 자료만 놓고 승진을 실시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신임청장이 지켜보고 객관적인 평가가 보태진 자료를 놓고 승진자를 결정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는 의견을 제시해 건의하게 됐다.

5급 공무원은 승진 예정자로 결정되면 반드시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승진임용 될 수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구청의 5급 공무원은 부서 과장이며 핵심간부 자리"라며 승진자 보직 발령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5~6개월 동안 지켜본 실적에 의해 일단 직접 평가한 후 승진자 결정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이렇게 되면 승진예정자 결정부터 승진임용 기간도 단축돼 조직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북구는 김영배 신임 구청장이 취임하자마자 신인사 평가제도를 도입해 성과와 실적중심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에 의해 직원을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시행에 들어간 바 있다.


이 제도에 의하면 우수제안자 성과포인트, 감사우수사례 성과포인트, 부서장 성과포인트 등을 모아 S+등급자는 3점, S0 등급자는 2점, A 등급자는 1점부여 등으로 평가해 승진은 물론 모든 인사관리에 반영해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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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S+등급 2회 부여받은 자는 9급~8급, 8급~7급 특별승진, S+등급 3회 부여받은 자는 7급~6급 특별승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6급에서 5급은 심사승진시 반영해 우대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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