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몸 가장 많이 혹사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30대 2명 중 1명은 평소 운동과 담을 쌓고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은 남녀 성인 3만9244명 중 30대 4611명의 운동습관을 분석한 결과 30대가 웰빙과는 가장 먼 생활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건강검진센터에 따르면 남녀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성인 4명 중 1명이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 특히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비율이 30대, 20대 이하, 40대 순이었다.
남녀 모두에서 가장 운동을 하지 않는 연령대로 꼽힌 30대는 48%(2213명)가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분석 결과도 30대 남성의 38.6%가 비만환자, 7.7%가 고도비만환자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또 흡연자 비율도 30대 남자가 가장 높았고, 주 2~3회 술을 마시는 음주비율도 30대 남자가 41.5%로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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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60대 남자와 50대 여자가 주 3~5일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원 소장은 “일주일에 3~5일 정도 속옷이 땀에 젖을 정도로 운동해야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특히 30대의 운동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이라도 이용해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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