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국 노동자 10명 중 9명 가량은 휴일 수당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국 매체 신경보(新京報)는 자체 인터넷망을 통해 조사한 결과 절반가량의 노동자들이 휴일 근무를 하지만 이들의 87%는 휴일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중추절과 국경절 휴일 근무자에 대해 정상 급여의 3배를, 일반 휴일 근무자에 대해서는 정상 급여의 2배를 각각 수당으로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AD

중국 노동자들은 휴일수당을 못 받았을 때 대처방법도 소극적이었다. 조사대상의 70%는 '게으름을 피우며 불만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회사에 적극적으로 요구한다'는 6%, '회사를 그만둔다'는 3%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음식, 미용, 교통운수 등의 업종이 법정 휴일수당 대신 명절 떡값이나 선물로 대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