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재개발·재건축 '2조' 돌파
관악구 봉천1-1구역, 성북구 장위8구역 시공권 따내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현대산업개발의 올해 재건축·재개발 부문 수주실적이 2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7월 1조원을 돌파한 지 2개월만이다.
10월 공공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막바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따내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달 29일 관악구 봉천1-1구역과 30일 성북구 장위8구역(GS건설·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 현산 지분 32.5%)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이로써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획득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총 사업규모만 2조809억원, 1만555가구다.
주요 사업단지는 ▲풍납우성아파트 재건축 ▲수원팔달10구역 재개발 ▲고덕주공5단지 재건축 ▲신길14재촉지구 재개발 ▲장위14구역 재개발 ▲마포신수1구역 재건축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서울 마포구 아현 1-3구역 ▲아현 2지구 ▲휘경 1구역과 이번 ▲봉천1-1구역 ▲장위 8구역으로 총 12개 지역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월 재개발·재건축 수주금액으로만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2개월만에 다시 2조원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대다수의 사업지가 서울에 집중돼 있어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올해 재개발·재건축 수주금액 '2조클럽' 달성한 건설사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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