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주식공모시 국민연금이 54억유로 수준 보통주 취득 및 전환
현지시간으로 30일 아일랜드 정부는 AIB를 두 번째 구제금융 대상으로 정하고 국유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아일랜드 정부의 AIB 지분은 90% 수준으로 확대된다. 국민연금예비금위원회를 통해 37억유로 상당의 주식을 매입하고 보유하고 있는 우선주 중 17억유로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이번 AIB 구제금융으로 아일랜드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기존 11.75%에서 32%대로 올라서게 된다. 레니한 장관은 "유럽연합(EU)의 재정적자 기준인 GDP 대비 3% 이하를 10배 수준 초과하게 된다"며 "다만 이는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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