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등 성장세 힘입어 다임러, 폭스바겐 등 고용 늘린 영향 커
현지시간으로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의 9월 실업자수는 4만명 줄어든 315만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블룸버그 경제 전문가들이 예측한 2만명 대비 더 크게 감소한 것이다.
아울러 유럽 내 가장 큰 경제 구역의 기업 활동 신뢰도도 예상과 다르게 최근 3년새 최고 수준에 이르는 등 긍정적인 수출과 떨어지는 실업자수 등이 소비자 지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알렉산더 크루거 뱅크하우스 램프 KG 자본시장분석부 대표는 "실업률 개선은 산업이 주도했다"며 "독일의 소비가 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일반적인 성장에 대한 그림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실업률이 300만명으로 떨어질 때까지는 향후 몇개월간 더 개선된 실업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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