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뉴욕장중]경제지표 호조...다우 1.73%↑

최종수정 2010.09.25 02:36 기사입력 2010.09.25 02:25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8월 내구재 주문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투자를 가늠할 수 있는 자본재 주문 증가가 향후 제조업 경기의 호전을 예고하며 2% 가까운 랠리를 보이고 있다.

뉴욕시간으로 12시21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84.17포인트(1.73%) 오른 1만846.59를 , S&P500지수는 22.03포인트(1.96%) 뛴 1146.86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46.48포인트(2.00%) 급등한 2373.56을 기록 중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 전 미국의 8월 내구재 주문아 1년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기업들의 자본재 주문은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미 상무부는 24일(현지시간) 8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대비 1.3% 하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항공기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전월보다 2.0% 증가하며 당초 1.0% 증가할 것이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같은 상승세는 올 3월 이후 최대폭이다.

특히 기업의 설비투자 동향을 보여주는 방산 관련 자본재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4.1%나 급증, 전문가들의 예상치 2.0%보다 배 이상 증가하며 기업의 설비투자 둔화 우려를 씻어냈다.
8월 신규주택 매매도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신축주택 재고가 4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며 주택경기에 대한 회복 전망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는 원자재 가격 급등에 힘입어 3.6% 올랐고 세계 최대 건설장비업체 카터필러는 4.7% 상승했다.

나이키는 실적개선에 따라 3.9% 뛰었으며 휴렛팩커드와 마이크로 디바이스도 각각 2.4%, 4.7% 올랐다. ARM홀딩스는 8% 가까이 급등했다. 반면 오라클은 1.1% 미끄러졌다.

한편 이날 런던 상품시장에서의 금 선물은 장중 한때 전일보다 0.6% 오른 온스당 1300.07달러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6% 오른 배럴당 76.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