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으로 12시21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84.17포인트(1.73%) 오른 1만846.59를 , S&P500지수는 22.03포인트(1.96%) 뛴 1146.86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46.48포인트(2.00%) 급등한 2373.56을 기록 중이다.
미 상무부는 24일(현지시간) 8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대비 1.3% 하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항공기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전월보다 2.0% 증가하며 당초 1.0% 증가할 것이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같은 상승세는 올 3월 이후 최대폭이다.
특히 기업의 설비투자 동향을 보여주는 방산 관련 자본재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4.1%나 급증, 전문가들의 예상치 2.0%보다 배 이상 증가하며 기업의 설비투자 둔화 우려를 씻어냈다.
미국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는 원자재 가격 급등에 힘입어 3.6% 올랐고 세계 최대 건설장비업체 카터필러는 4.7% 상승했다.
나이키는 실적개선에 따라 3.9% 뛰었으며 휴렛팩커드와 마이크로 디바이스도 각각 2.4%, 4.7% 올랐다. ARM홀딩스는 8% 가까이 급등했다. 반면 오라클은 1.1% 미끄러졌다.
한편 이날 런던 상품시장에서의 금 선물은 장중 한때 전일보다 0.6% 오른 온스당 1300.07달러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6% 오른 배럴당 76.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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