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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확인영어사 등 감자결정 상장사.. 주가 온도차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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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추석연후 직전 장종료 이후 감자결정을 발표한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엇갈렸다.

24일 오전 9시56분 현재 확인영어사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55원을 기록중인 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돼있는 엠엔에프씨와 청호전자통신은 하한가로 급락했다.
이들 상장사는 추석연후 직전인 지난 20일 장종료후 공시를 통해 감자결정을 공시했다.

엠엔에프씨는 지난 20일 엠엔에프씨는 재무구조 개선 및 자본구조 적정화를 위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2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의했다. 청호전자통신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30주를 동일 액면 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키로 했다.

확인영어사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억9000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공모 신주인주권부사채(BW) 발행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한 바 있다.
한편 투자자들은 귀성을 서두르고 있는 시각 감자결정공시를 내보낸 기업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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