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이 24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군 대민범죄는 총 7999건이 발생했으며 폭력, 절도, 강도 등 강력범죄의 비율이 전체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9월말 현재 발생건수는 8000건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도 성범죄가 87건 발생하는 등 대민범죄 발생수준이 여전히 심각한 실정으로 엄정한 군기강 확립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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