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첸롱카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중국은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 금지를 지시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에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무역 교류를 제한하는 실질적인 조치로까지 이어지며 고조되고 있다는 우려가 증폭됐다. 또한 시장에서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중단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희토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차, 절전형 가전제품 등 첨단 상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중국이 전 세계 희토류 공급의 95% 이상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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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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