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대그룹이 지키겠습니다" 새 TV 광고 '눈길'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아버지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1947년 정주영 명예회장 그룹 모태인 현대건설 설립. 아들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2000년 정몽헌 회장 현대건설에 사재 4400억원 출연. 현대건설, 현대그룹이 지키겠습니다."
현대그룹이 추석 연휴를 겨냥해 TV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흑백 사진 몇 장과 광고 문구 속에는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에 대한 정당성과 강한 의지를 담았다.
TV 광고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설립한 현대건설을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이 물려받았고 당시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사재 출연을 마다하지 않았던 점, 그리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건설을 되찾겠다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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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에도 광고를 지속할 것"이라며 "현대건설을 되찾기 위한 그룹 차원의 의지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매각 공고는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다. 현대그룹은 현대차그룹의 정몽구 회장과 현대건설 인수를 놓고 한 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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