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고지서 발송 통합, 1년간 우편요금 2억6000만원 절감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재산세, 자동차세 등 자치구별로 발송되던 세금고지서가 시 일괄 발송으로 변경되면서 우편 요금이 대폭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23일 지난 2009년 12월 자동차세부터 올해 재산세·주민세·자동차세까지 시에서 일괄로 고지서를 발송해 약 1년만에 2억6600만원의 예산이 절약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편요금을 할인 받기 위해서는 동서울우편집중국을 통해 물량 1000통 이상 발송, 우편바코드 및 우편물 적재용기를 사용해야했다.
이 경우에는 최고 22%까지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지만 그동안 25개 자치구별로 발송할 경우 우편물량 등이 적어 할인율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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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는 25개 자치구의 물량을 통합해 우편요금 할인율을 높였다. 특히 서울시는 세금고지서 배송 통합을 위해 우정사업본부, 25개 자치구 등과 3개월여에 걸친 업무협의와 설득을 통해 배송방식을 변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지서 무게 감량, 법정 우편번호 일치율을 높여 추가 우편요금을 할인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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