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10주년 맞아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 컨셉 감각적 표현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STX 그룹 브로셔가 세계적 권위의 ARC어워드에서 9개 상을 수상했다.
올해 24회를 맞은 ARC어워드는 미국 연차보고서 평가 전문업체인 머콤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며, 연차보고서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꼽힐 만큼 세계적인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60여개 국가의 기업들이 브로셔 및 연차보고서를 출품해 치열하게 경쟁했다.
STX는 조선업체(Marine shipbuilding & Repairs) 부문에서 ‘출판·제작’, 다업종기업 (Diversified Business) 부문에서 ‘사진’ 및 ‘출판·제작’ 등 금상 3개를 수상했다. 이 외에도 커버 디자인, 그룹실적 표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수상했다.
또한 상생경영 관련 콘텐츠를 확대하고 플랜트·건설, 에너지 등 신성장동력과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실적을 강조했다.
STX 관계자는 “이번 ARC어워드 수상을 통해 투자자 및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증진을 위해 펼쳐온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의 효과적 전달에 힘써 고객중심주의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위상 제고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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