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 CNBC 주최로 전국에 생방송이 된 타운 홀 미팅에서 "경기침체가 남긴 수렁이 너무 깊다"며 "실직자에게 경기침체는 여전히 매우 현실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과 래리 서머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을 경질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지금까지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의 다수당 지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패배를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반(反)기업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좌절감을 느낀다"며 "자신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미국민이 월가로부터 고통받았다"고 응수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