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은 귀성차량이 집중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경기도 하남 만남의 광장에서 하남시청, 한국주유소협회, 일반판매소협회, SK네트웍스,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유사석유사용 폐해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강원도 횡성휴게소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차량 무료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귀향객 차량에서 시료를 채취해 석유관리원의 비노출검사시험차량을 이용, 즉석에서 검사하여 유사석유 여부를 판별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익산시청과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SK네트웍스와 합동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천호 이사장은 "차량 운행이 많은 명절 연휴에 유사석유를 사용하다 자동차 고장이나 화재가 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정품연료를 사용해 안전하고 즐거운 한가위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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