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GM, 韓 자동차 부품 업체 협력 확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자동차기업 GM과 한국산 자동차 부품업체들간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코트라(KOTRA)는 17일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에서 조환익 코트라 사장과 티모티 리 GM해외사업부문(GMIO)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GM과 한국산 자동차부품의 공급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트라는 지난 2006년부터 4년간 GM과 함께 미국 독일 체코 중국 등에서 총 13회에 걸쳐 한국자동차부품 전시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약 16억달러의 납품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상하이에 있는 GM 관할지역인 중국을 포함한 브릭스(BRICs), 우즈베키스탄, 호주 등 소위 신흥 마켓에서의 납품 실적은 미진했던 것이 사실. 이에 GM은 GM대우와 한국 부품업체들의 협력관계를 통해 아시아 신흥시장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 부품업체들이 GM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 4.5%에서 현재 11.5%까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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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이번 MOU를 통해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기타 지역 약 40여개 GM 공장으로도 한국산 부품의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며 "GM은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해외 전지역 GM 공장의 부품구매를 관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양해각서를 통해 GM은 한국 기업이 GM 공장이 소재한 지역에 투자할 경우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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