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유아이에너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빈오마르 그룹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에서 최초로 설립된 기업이다. 아부다비 10대 그룹 중 하나로 부동산, 무역, 건설, 투자 등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모하메드 회장은 알 살럄(Al Salam)은행의 회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친형인 유세프(Usef) 회장은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 회장 겸 석유평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아이에너지의 전략지역인 이라크는 물론 여타 중동지역 및 아프리카 진출의 강력한 엔진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중인 유전 광구 개발 사업과 더불어 추가적인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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