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발행가 3250원(액면가 500원)에 기명식 보통주 30만7692주를 모집했는데 4500만주 가량이 몰린 셈이다. 청약 금액으로 따지면 10억원 모집에 1493억원이 들어온 것.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제네럴 일렉트릭(GE)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발표한 바 있는 1조4000억 규모 베네수엘라 발전소 사업의 본 계약이 체결되면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안에 기업가치가 대폭 증대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은 청약율을 기록하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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