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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韓銀 총재 "바젤Ⅲ로 불확실성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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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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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바젤Ⅲ 합의로 인해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제거됐다고 평가했다.

김 총재 1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바젤Ⅲ 도입을 거론하며 "이번에 (바젤 Ⅲ 합의로) 잘 됐다"며 "불확실성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로서는 G20을 앞두고 중요한 것"이라며 "나라마다 입장이 달랐지만 막바지에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결론이 나지 않았다면 은행 건전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G20회의 전까지 해소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바젤Ⅲ는 보통주자본비율은 4.5%로, 기본자본(Tier1) 비율은 6% 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새 은행 건전성에 대한 기준이다.

김 총재는 지난 12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GHoS)에 참석, 바젤Ⅲ 합의를 추가 완화하거나 지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국은행 금융협의회는 매달 시중은행장과 한은 총재가 모여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 달 금융협의회에는 이백순 신한은행장,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을 제외한 10명의 은행장만이 참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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