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건 애널리스트는 "랩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집합주문에 대한 규정과 투자자문사의 자문내용 차등화 규정으로 인해 매스 고객상품으로 확장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랩 어카운트의 보수체계 조정으로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일부 감소하겠지만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 랩 상품은 보수율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브로커리지 수수료 감소분이 운용보수로 상쇄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자금이 몰리고 있는랩 상품에 대해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하고 맞춤형 서비스의 기반을 구축하며 집합투자업과의 구분을 통해 각각의 영역에서 경쟁적 발전을 하게 하겠다는 취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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