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물질은 특정 한약재를 구성하는 천연물질로 그 한약재에서만 볼 수 있거나 또는 그 한약재를 대표할 수 있는 물질이며, 유효물질은 효능을 나타내는 물질을 뜻한다.
김 박사팀은 지표·유효물질 뱅크 구축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5년까지 250여가지 물질을 분리해 뱅크에 추가 포함시킬 예정이다.
그간 한약재 지표·유효 천연물질은 일본 일부 회사가 공급해왔으나 수가 적고 매우 고가라는 한계가 있었다.
김 박사는 “이젠 상당부분 기반이 닦아진 만큼 한약신약이나 천연물 신약을 통해 제품 개발 등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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