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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 랜드마크 '신현 e편한세상'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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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아시아건설대상] 고객만족 부문 대림산업, 인천 신현 e편한세상

인천 서구의 랜드마크 '신현 e편한세상'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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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 서구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신현 e편한세상ㆍ하늘채'는 시대를 잘못 만난 불운작이다. 대림산업은 신현 e편한세상을 내놓으면서 기존 아파트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각별한 노력을 쏟아 부었다.

노력에 대한 결과도 아시아건설대상 고객만족 부문을 수상할 만큼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다. 하지만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도 미동하지 않는 경기 침체가 발목을 잡았다. 이에 향후 이 아파트에 대한 가치는 다시 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신현동의 중심 e편한세상= 대림산업과 코오롱 건설은 인천 청라지구의 관문에 위치해 다양한 개발 호재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인천 서구 신현동 254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는 16만3872m² 규모로 조성됐다.

총 가구수는 3331가구(조합: 1850가구, 일반: 1116가구, 임대: 365가구)로 지하 2층~지상 33층, 36개 동으로 구성됐다. 일종의 미니신도시 격으로 인천내 랜드마크를 만들고자 하는 대림산업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공급면적 별 가구수는 83㎡ 187가구, 84(A)㎡ 63가구, 109㎡ 73가구, 109(A)㎡ 96가구, 109(B)㎡ 104가구, 109(C)㎡ 177가구, 134㎡ 49가구, 144㎡ 2가구, 186㎡ 193가구, 206㎡ 172가구로 짜여졌다.
◇ 호재의 중심 인천 서구 최고의 입지=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는 인천 서구 최고의 입지를 갖고 있다. 경인운하 개발, 인천경제자유구역(청라지구),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립 등 각종 개발호재의 중심지로 평가 받고 있다.

이중 경인운하 프로젝트는 뱃길로 인천 서구-경기 김포~서울 용산을 잇는 총 길이 18km의 운하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09년 6월 착공해 2011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개발비용은 약 2조2500억원 수준이다. 이 사업으로 인해 터미널이 인천 서구에 터미널이 만들어지면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천 서구 경서·동, 연희동, 원창동 일대는 국제업무, 관광, 레저 중심단지로 개발된다. 청라지구 개발과 서구 가정동 일대 97만2000㎡ 일대를 국내 최초의 입체 복합도시로 개발하는 가정오거리 도심재생사업(루원시티)의 수혜가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로 다시 집중되는 셈이다.

여기에 2014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서구 연희동에 건립되는 것도 호재다. 국제적인 스포츠행사 유치로 인천 서구 지역의 기반시설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에 입성하는 교통의 관문= 인천 서부지역은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인천 교통의 관문이다.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는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IC를 승용차로 2~3분만에 도달 할 수 있다. 또 2013년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이 완료되면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에서 서울 목동까지 승용차로 20분이면 도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서울 접근성은 한층 더 용이해지는 셈이다.

청라지구까지 연결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및 인천과 김포를 연결하는 제 2 외곽 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계획도 진행되고 있다.

광역교통망뿐만 아니라 인천 시내 접근성도 한층 더 용이해진다. 2014년 까지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완공되면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에서 직선거리 650m에서 신설 예정인 콜롬비아공원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서경백화점, 홈플러스 가좌점, 신현시장, 서구청과 같은 풍부한 편의 시설이 인접해 있다.

◇ 2m 광폭발코니의 비밀은?=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는 전체 분양 물량의 62%인 700가구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인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이에 인천지역에 직장을 둔 30~40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또 광폭 2m의 발코니 도입해 공간활용도와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2006년부터 발코니 폭이 1.5m로 제한되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의 경우 2m 광폭 발코니의 경우 거의 남아 있지 않다.

특히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의 109㎡형은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발코니 폭 1.5m를 적용한 아파트와 비교할 때 6.6~9.9㎡ 정도를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됐다.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는 샤워실과 락커룸까지 겸비된 약 1020㎡ 규모의 초대형 휘트니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센터 내에 8타석 규모의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시설 등도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도 배드민턴코트, 농구장, 야외헬스기구, 미니풋살경기장 등 주민운동시설이 단지 내 곳곳에 위치한다.

여기에 대림산업은 아파트 입주 후 6개월간 모든 커뮤니티시설의 출입, 보안, 예약, 건강상담, 회원권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운용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인력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로하스 서비스'를 제공해 운영해왔다.

◇ 화끈한 분양조건= 하지만 경기 침체가 질 좋은 아파트의 인기를 막았다. 대림산업은 이에 실수요자 중심으로 입주민을 모으기 위해 파격 세일에 나섰다.

대림산업은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 대형 평형(186·206㎡)에 한해 지난달 말까지 잔금을 완납하는 조건으로 최대 8% 할인 분양을 실시해왔다.

이어 추석 연휴 이후 .. 진행할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는 인천 서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예정"이라며 "최상의 품질로 단지를 조성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경기가 풀리면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의 진가가 발휘될 전망"이라며 "실수요자들의 진진한 고민이 필요한 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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