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스타렉스 2010년형

그랜드스타렉스 2010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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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이 벌써 다음 주로 성큼 다가왔다.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지만 올 추석에도 고향을 찾아가는 민족 대이동이 나타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때 전국적으로 이동하는 인구는 4929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가장 큰 걱정은 교통체증이다. 이번 추석 연휴는 첫날 차량이 가장 많이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길 위에서 시간을 허비한다면 명절의 즐거운 기운이 아닌 스트레스만 잔뜩 안게 될 수도 있다.

이번 연휴에는 승용차 대신 승합차로 한꺼번에 이동하면 어떨까. 많은 인원을 태울 수 있어 승용차에 비해 훨씬 경제적이다. 특히 승합차 하면 과거 '봉고'를 떠올리지만, 요즘 일반화된 승합차는 성능 뿐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크게 발전했다.


현대자동차 '그랜드 스타렉스'는 '미니밴의 디자인과 미니버스의 실용적 공간 및 활용성을 갖춘 유러피언 비즈니스 밴'이라는 컨셉트로 만들어졌다. 그랜드 스타렉스는 최적의 사이즈를 통한 넉넉한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기존 스타렉스 대비 전폭 100mm, 축거 120mm, 전장 90mm를 키워 4열 탑승객까지 넉넉함을 느낄 수 있는 실내 거주공간을 확보했으며, 좌우 독립형 시트를 적용해 탑승객의 안락함을 보장했다.

왜건 모델의 경우 탑승 인원 및 적재 화물 부피 등에 따라 시트 롱 슬라이딩 기능 및 다양한 시트 변환을 통해 승강, 플랫, 화물 적재, 대향대좌 모드 등 최적의 실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최소회전반경(5.6m)을 실현해 좁은 공간의 주차 및 코너링시 운전 편의성을 키웠다.


엔진의 성능도 향상됐다. 그랜드 스타렉스에 적용된 2세대 VGT 커먼레일 엔진은 파워와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 가변용량 제어 터보 VGT 시스템은 터보차저를 운전 영역에 따라 가변적으로 최적 제어해 저속구간에서는 토크를 향상시켜 주고, 고속구간에서는 성능과 연소효율을 좋게 해 출력과 연비 향상 및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시켰다. 이를 통해 기존 스타렉스 대비 출력 20%(145ps→174ps), 토크 24%(33kg.m → 41kg.m) 증대를 실현했다.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안전 및 편의 사양들도 다양하다.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ABS 적용, 디스크 브레이크 크기를 확대했으며, 듀얼 에어백, 충돌 안전 시스템, 프리텐셔너 시트 벨트 등을 적용해 충돌에 따른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한가위 고향가는길 "미니밴 어때요?" 원본보기 아이콘

기아자동차의 11인승 미니밴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은 국내외 고급 미니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스타일은 물론 최첨단 기능들이 대거 적용됐을 뿐만 아니라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3020mm의 롱 휠베이스(축거)를 추구했다.


특히 ▲버튼 하나로 개폐가 가능한 오토슬라이딩 도어와 오토 테일 게이트(트렁크 도어) ▲회전반경을 감소시켜 운전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회전반경 제어장치(VRS) ▲급제동, 급선회시 엔진토크와 브레이크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 ▲최적의 운전위치를 기억해 탑승시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IMS: Integrated Memory System) 등 고급 대형차에 적용되는 최첨단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그랜드 카니발은 실용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수납공간 및 편의장비가 배치됐다. 시트는 총 4열로 워크쓰루(Walk-Through) 기능이 있어 실내에서 앞-뒷열 이동이 가능하고, 손쉬운 조작으로 다양한 시트배열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1열과 2열 시트에 풀플랫 기능이 적용돼 장거리 여행시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3열과 4열은 백폴딩이 가능해 대용량의 적재 공간(1412리터)을 제공한다. 탑승 높이는 지상에서 402mm(운전석 기준)로 낮아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타고 내리기 편리하도록 설계했다.


그랜드 카니발에 탑재된 170마력의 2902cc 엔진은 16밸브의 커먼레일 엔진으로서 동급 최고의 성능을 가졌다. 연비는 자동변속기가 리터당 10.2Km, 수동변속기는 리터당 12.5km로 자동, 수동 모두 1등급 연비를 실현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 초 R엔진이 장착된 카니발R을 출시했는데, 후방디스플레이와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이 동시에 적용된 멀티 통합 룸미러,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클러스터 이온발생기 등 첨단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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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뉴 로디우스'는 운전자가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11인승의 승차 공간에서 풀 플랫(Full Flat)/세미 풀 플랫(Semi-full Flat)/백 폴딩(Back Folding)/더블 폴딩(Double Folding)/회전(Spinning) 등 시트를 다양하게 배열할 수 있도록 설계해 운전자는 물론 동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뉴로디우스는 국내 미니밴으로는 유일하게 4WD 시스템을 적용해 후륜구동의 안정된 무게 배분과 편안한 승차감 및 부드러운 코너링을 구현했다.
또 고급 세단, SUV 차량에 적용되는 EPB, TPMS 등 최고의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장착했다. 뉴로디우스 차량가격은 2477만~3305만원이며 그랜드 스타렉스 2010년형 가격은 11인승 디젤 왜건이 2126만~2235만원, 카니발R은 2545만~2835만원, 카니발 리무진은 최고 3430만원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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