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IT서비스업체 LG CNS가 용산국제업무 지구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이로써 삼성과의 결별 이후 용산 개발사업 새판짜기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13일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이하 드림허브)는 LG CNS가 지급보증 500억원을 제공하고 5000억원에 이르는 스마트 그린시티 구축 작업에 참여하는 구체적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드림허브 이사회는 이사회를 열고 특별결의를 통해 LG CNS와의 사업협약을 승인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8월23일 삼성SDS가 드림허브 이사회의 지급보증 요구를 최종 거부한 후 이뤄진 첫 외부 참여다. 드림허브 측은 "LG CNS가 IT업계 사상 최대 규모 지급보증에 나선 것은 그만큼 사업 전망을 밝게 봤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외부 공모 작업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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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국가적 프로젝트로서 꼭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스마트 그린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그린시티는 미래형 도시구현을 위한 U시티 서비스와 친환경 에너지 절감 설비 및 서비스가 융합된 도시를 말한다.


한편, 이사회는 삼성SDS에 대해서는 스마트 그린시티 구축 작업 전체 시공물량의 10%까지 별도로 기득권을 인정하기로 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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