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럽연합(EU)이 13일 유로화를 사용하는 16개국(유로존)의 2010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7%로 이전 0.9%에서 상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유로존 국가들은 지난 2분기에 수출 급증과 소비자 수요 회복에 힘입어 4년래 최대폭으로 성장했다. 다만 유럽 각국의 재정적자 감축 정책으로 경제성장률이 3분기에는 0.5%, 4분기에는 0.3%에 그쳐 성장 속도가 완만해 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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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는 또 27개 회원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에서 1.8%로 올려 잡았다. 독일 경제가 3.4% 성장해 기존 전망치 보다 3배 상향조정됐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경제도 빠른 속도의 성장이 전망됐다.


올리 렌 EU 경제·통화 담당 집행위원은 "유럽 경제가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며 "내수 회복은 고용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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