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1810선을 돌파하면서 시가총액도 1000조원을 돌파했다.


13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03포인트(0.5%) 오른 1811.61을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1008조 8131억원.

지난 10일 유가증권 시장은 장중 1000조원을 돌파했으나 지수가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면서 996조 460억원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이 코스피 지수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이번 시총 1000조원 돌파가 1000조원 시대 개막을 알리즌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기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00선 돌파에 의미를 두는 이유는 국내 증시가 금융위기 이후 기나긴 회복 터널의 끝자락에 이르렀다는 뜻을 내재하기 때문"이라며 "펀더멘탈 측면에서 긍정적 요인들이 강화되고 있기에 9월 말로 갈수록 시장 흐름은 강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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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총 1000조원 시대 안착을 위해서는 유가증권 시장 내 비중이 가장 큰 IT업종의 반등이 반드시 수반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증권업종과 은행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1800선을 돌파했으나 1800선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최근 주가가 많이 하락한 IT업종 반등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정유정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업종별로는 과대 낙폭종목 가운데 외국인 매기가 집중되고 있으며 엔화 강세에 따른 상대적 수혜 기대되는 IT와 자동차업종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섹터별 주식형펀드에서 IT 펀드 매수 재개되고 있는 점을 눈여겨 볼 필요있다"고 진단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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