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용인죽전 미분양 LH 상가 4년만에 팔렸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반값 이상 할인판매했던 LH 용인죽전 5단지 상가 내 미분양 점포가 4년만에 주인을 찾았다.

3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에 따르면 지난 8월30일부터 9월1일(재입찰 포함)까지 진행된 성남판교, 광명소하 등을 포함한 25개 단지 총48호 가격인하 점포 재분양에서 21호가 낙찰됐다.
특히 이번 물량 중 종전 예정가격서 57% 인하된 5120만원의 내정가로 재공급된 용인죽전 5단지 17블록 상가 102호가 5131만원에 낙찰됐고 종전보다 56% 인하된 예정가로 재입찰된 101호도 5650만원에 낙찰됐다. 이들 상가가 속한 아파트가 2006년 5월 입주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4년만에 팔린 것이다.

반면 성남판교지구는 종전 예정가격 보다 15~43%의 낮은 예정가격으로 공급됐지만 전체 13호 중 4호만이 낙찰되는 수모를 겪었다. 16~31%의 할인적용을 받은 화성향남지구의 7호 상가도 모두 유찰돼 선착순 수의계약분으로 넘겨졌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이번 입찰에서도 지역적 차이가 보였지만 최초 공급가 보다 할인폭이 크다보니 수익보전 차원에서 장기 미분양 상가도 소진되는 특징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입찰 예정이었던 성남판교내 마지막 신규 물량 38호는 공급일정이 11월로 연기됐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