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에 따르면 지난 8월30일부터 9월1일(재입찰 포함)까지 진행된 성남판교, 광명소하 등을 포함한 25개 단지 총48호 가격인하 점포 재분양에서 21호가 낙찰됐다.
반면 성남판교지구는 종전 예정가격 보다 15~43%의 낮은 예정가격으로 공급됐지만 전체 13호 중 4호만이 낙찰되는 수모를 겪었다. 16~31%의 할인적용을 받은 화성향남지구의 7호 상가도 모두 유찰돼 선착순 수의계약분으로 넘겨졌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이번 입찰에서도 지역적 차이가 보였지만 최초 공급가 보다 할인폭이 크다보니 수익보전 차원에서 장기 미분양 상가도 소진되는 특징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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