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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0만명?...삼성 '디지털 명소' 떴네

최종수정 2010.08.30 13:27 기사입력 2010.08.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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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년9개월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삼성전자의 홍보관인 삼성딜라이트가 개관 1년9개월만에 '방문객 100만명'에 육박하는 등 '디지털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30일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2월3일 개관한 삼성딜라이트는 이달 28일까지 누적 방문객이 96만3127명을 기록, 9월초 100만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에 위치한 딜라이트는 '디지털(Digital)'과 '라이트(Light)'의 합성어로, 삼성의 성장 스토리를 보여주는 '글로벌 갤러리', 카메라와 휴대폰 등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플라자', 노트북ㆍ휴대폰ㆍTV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업 홍보관이라는 한계를 넘어 사진전, 웨딩페어 등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내일을 향한 꿈을 무대'를 주제로 직장인과 인디 밴드,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공연도 열렸다.

일반 관광객은 물론 명사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하바드 케네디 스쿨, MIT 스로언 스쿨 등 해외 명문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과 나탈리 모리제 프랑스 국무장관, 비탈리 이그나텐코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 사장, 시린 에바디 노벨 평화상 수상자(2003년) 등이 다녀갔다.
국내 명사 중에는 '피겨퀸' 김연아 선수와 소설가 이외수씨가 방문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체 관람객 중 30%는 외국 바이어나 일반 관광객이 차지할 정도로 외국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주 색다른 이벤트와 쾌적한 환경은 삼성전자 직원은 물론 근처 직장인들의 산책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도 외부 손님들과 함께 종종 딜라이트를 찾곤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측은 "딜라이트가 디지털 문화 공간으로 알려지면서 애플이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는 애플스토어처럼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디지털 명소로 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딜라이트는 내방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11일 딜라이트에서 딜라이트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 한편,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99만9999번째 방문객에게는 디카 NX100을, 100만번째 방문객에게는 46인치 3DTV를 , 그리고 100만1번째 방문객에게는 갤럭시 S 화이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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