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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뛰어난 우체국장 첫 서기관 특별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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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5급 사무관 우체국장이 뛰어난 실적으로 4급 서기관으로 사상 첫 특별승진했다.

26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에 따르면 최근 우정사업본부 서기관 승진자 12명 중 파주우체국장 조을상 사무관(58ㆍ사진)이 특별승진했다. 1980년 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조을상 국장은 지난해 7월부터 파주우체국장을 맡으며 대규모 기업택배를 유치해 올 7월 현재 소포 매출액 약 3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5급관서 128개 중 최고 매출. 또한 2006년 이천우체국장 재임 중에는 고객만족도평가에서 서울체신청 5급관서 1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승진은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에 관계없이 일선 현장에서 탁월한 실적과 능력을 보인 직원을 승진시킨다는 원칙에 따라 본부나 직할관서, 체신청 근무자가 아닌 우체국 직원이 발탁됐다"고 말했다. 특히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최일선 현장에서 국민을 위한 봉사와 우정사업을 열심히 추진한 일선 우체국장을 발탁해 사기를 진작시키라는 지시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은 "근무지에 관계없이 사업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공정한 대우를 해주기 위해 특별승진이 이뤄졌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현장 직원에 대해 특별승진을 시행할 계획이어서 사기진작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질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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