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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신상호·추성엽 부사장,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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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임원인사···4명 승진 발령
서충일 부사장, STX팬오션 경영관리 부문으로 이동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신상호 STX유럽 부사장과 추성엽 STX팬오션 부사장이 각각 STX조선해양 사장(조선소장)과 (주)STX 지주부문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STX그룹은 지주·조선·해운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월 1일자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연말 그룹 정기인사를 앞두고 2011년 사업 강화를 위해 시행된 중간인사 성격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 사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한 후 1980년 쌍용중공업에 입사했으며, STX 조선 조선소장 부사장과 STX유럽 최고운영 책임자(COO)를 역임했다
STX그룹측은 신 시장의 오랜 조선소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STX조선해양, STX다롄생산기지, STX유럽 등 3대 글로벌 STX 생산네트워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신 사장이 생산부문을 총괄하게 됨으로써 기존 홍경진 STX조선해양 사장은 조선 영업·경영 및 해양 부문 쪽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추 사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해양학과를 졸업한 후 1982년 범양상선 입사해 뉴욕지점과 영업총괄 전무를 거쳐 STX팬오션 부사장과 기획관리담당 대표이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그동안 쌓은 풍부한 조선·해운 부문의 경험을 바탕으로 STX그룹의 컨트롤 타워인 STX의 경쟁력을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STX조선해양 관리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태정 부사장은 1956년생으로 국민대학고 행정학과룰 졸업한 뒤 1981년 쌍용중공업에 입사했으며, STX 관리실장과 STX팬오션 관리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STX그룹은 이와 함께 배선령 부사장을 STX팬오션 총괄 대표이사, 서충일 STX 부사장이 경영관리 부문 부사장, 김서주 부사장은 STX유럽 CEO 및 핀란드 회장, 강쌍원 전무를 STX다롄 조선해양 인사총무부문으로 보직 이동 발령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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