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올해도 어김없이 ‘여름=댄스곡’의 공식이 통했다. 빠른 리듬으로 흥을 돋우는 댄스곡들이 초강세를 보이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소리바다가 발표한 8월 셋째 주(8월 15일~8월 21일) 주간차트에서는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시크릿의 '마돈나'가 전주 대비 35계단을 뛰어올라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주는 강한 리듬감을 가진 빠른 템포의 노래들이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2AM 창민과 에이트 이현의 시원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밥만 잘 먹더라'와 가요계의 악동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가 지난주에 이어 각각 2위와 3위 자리를 지켜냈으며, 4위 보아의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를 비롯해 6위 미쓰에이의 '배드걸 굿걸(Bad Girl Good Girl)', 7위 샤이니의 '루시퍼(Lucifer)' 등 다수의 댄스곡들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KBS2 예능 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에서 '직장인 밴드 대회' 편을 통해 선보인 '사랑해서 사랑해서'도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28위에 뛰어오르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타가 공인하는 가창력의 소유자 서인국이 '애기야(My baby U)'를 12위에 올려놓으며 깜찍한 개구쟁이 콘셉트로 여심을 흔들고 있으며, 멤버 각각의 음색을 개성 있게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레인보우의 'A'가 무려 73계단 급상승한 18위를 차지해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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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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