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 유출 기름 79%, 아직 제거 안돼"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미국 정부 발표와 달리 멕시코만에 유출된 기름의 상당량이 제거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만다 조이 조지아대학 해양학 교수를 포함한 5명의 과학자들이 멕시코만 유출 기름의 79%가 여전히 제거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는 지는 4일 유출 기름의 4분의 3이 제거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AD
5명의 과학자들은 미국 정부와 같은 방법으로 조사했지만 전혀 다른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찰스 홉킨슨 조지아대학 사이언티스트는 “물 속으로 퍼져버린 기름 덩어리들은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라면서 “기름이 물 속으로 사라졌다고 해서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출 기름은 여전히 존재하며 완전히 제거되는 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면서 “기름 유출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해수 기자 chs90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해수 기자 chs900@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