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하원이 지난 30일 연안시추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법안을 209대 193으로 통과시킴에 따라 BP가 앞으로 미국 연안 시추 허가권을 회득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 법안에 속하는 업체가 사실상 BP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BP에 대한 처벌의 의미로 이 법안이 제정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 법안에는 환경보호 부담금으로 배럴당 2달러를 책정하고 있다. 미국 감독당국은 환경보호 부담금은 2012년 종료될 예정이며 이로 인한 세수는 약 53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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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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