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3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생활물가가 걱정스럽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2010년 제1회 을지국무회의를 갖고 "을지연습은 평화를 위한 훈련이고 전쟁을 억지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철저하게 준비했을 때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년 하던 을지연습이지만 천안함 사태 이후 남북간 긴장이 강화된 상황에서 훈련을 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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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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