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에 "녹색분야 도전" 적극 주문.."제2, 제3 삼성·현대차 나올 것"
이 대통령은 이날 "녹색성장은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회에서만 성공할 수 있다"면서 "녹색성장시대에 우리 젊은이들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이라고 언급한뒤 "혁신적이 창조적인 분야, 바로 녹색성장 분야에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은 우리 기성세대의 성취 위에 또 한번 대한민국의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는 녹색성장 분야에서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를 능가하는 한국의 젊은이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젊은이들에게 주문한 것은 3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우선 미래 핵심산업인 녹색산업에 도전하는 것이다. 또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에 뛰어들어 스스로 위대한 성과물을 만들어볼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국내시장에 머물지 말고 게이츠나 잡스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인물로 성장하는 꿈을 꾸라고 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녹색분야야말로 창의성을 바탕으로 해서 집중 투자를 하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라면서 "이 대통령의 당부는 청년들이 미래에 도전해 승부를 보라는 제안과 호소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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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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