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CEO들 "이동성 뛰어난 DMB 재난 방송에 활용해 달라"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송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방송 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 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30일 대·중소 방송사의 동반 성장과 방송 산업 전체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송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3번째 간담회다.
$pos="C";$title="왼쪽부터 박병규 tu미디어 사장, 윤승진 MBN 대표이사, 김인규 KBS 사장,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 김종오 OBS경인TV 대표이사, 배석규 YTN 사장, 김재철 MBC 사장, 김경선 한국DMB 대표이사";$txt="왼쪽부터 박병규 tu미디어 사장, 윤승진 MBN 대표이사, 김인규 KBS 사장,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 김종오 OBS경인TV 대표이사, 배석규 YTN 사장, 김재철 MBC 사장, 김경선 한국DMB 대표이사";$size="550,338,0";$no="201007301434268664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규 KBS 사장, 김재철 MBC 사장, 김종오 OBS경인TV 사장, 배석규 YTN 사장, MBN 윤승진 전무, 김경선 한국DMB대표, 박병근 tu미디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대통령께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강조하고 있는데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무리하게 지원하라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대기업은 대기업대로 중소기업은 중소기업대로 서로 협력해 국가 경쟁력을 키우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방송사간의 협력과 상생도 주문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번 월드컵 중계권 문제로 방송사간의 마찰이 있었지만 한 고비를 넘긴 것 같다"며 "긍정적 신호가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협력, 상생해서 결실을 내달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워크에 방송사도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고령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동 선진화를 위해 미디어 업계도 여기에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가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주문이다.
방송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최 위원장에게 이동성이 뛰어난 DMB를 재난방송에 활용할 것을 건의했다. 특히 DMB의 재난방송 활용을 위해서는 음영지역 해소 등 커버러지 확충이 필요한데 DMB 업계가 계속 적자를 내고 있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선 한국DMB 사장은 "DMB를 활용한 재난방송이 국내에서 잘 구축되면 해외 역시 재난방송을 위해 DMB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 것"이라며 "해외 진출에도 크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일본 등 해외 사례도 적극 참조해 좋은 모델을 채택해 보자"며 "광고총량제 문제도 검토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은 전 국민한테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안"이라며 "2012년 말로 예정돼 있지만 2012년 6월말을 마지노선으로 잡아서 이를 진행해 디지털 전환 인지도를 90% 이상 높여달라"고 말했다.
방송사 CEO들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TV공익광고, 특집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방송사들은 DTV 코리아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홍보 방안을 강구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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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창의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광고총량제 등 방송광고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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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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