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채권시장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장초반 외국인이 10거래일만에 선물 순매도를 나타내면서 다소 약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국내 기관들의 손절성 매수가 이어지면서 금리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28일 국채선물은 1틱 하락한 110.9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이 2408계약, 증권이 2773계약 순매도한 반면 은행은 5589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장초반 채권시장은 미국채 금리 상승, 6월 경상수지 흑자 등으로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장초반 국채선물에서 순매도로 전환한 점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국채선물에 대해 사상 최대 순매수를 쌓아가면서 매도 포지션을 쌓아가던 국내 기관들이 손절성 매수에 임하면서 채권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한 시중은행 채권딜러는 "은행들을 중심으로 손절이 나오면서 현물대비 선물이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며 "현물 중에서는 선물과 연계된 바스켓 채권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미국 금리의 움직임과 밀접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29일에도 미국채 입찰이 대기하고 있어 외국인이 선물 포지션을 줄일 가능성이 있어 다음달 금통위까지 손절성 강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는 힘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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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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