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장난감대여점2호 등 들인 ‘망원1동청사’ 30일 개청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과거 서울의 상습침수지역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던 마포구 망원동에 각종 주민편익시설 갖춰진 작은 복합행정타운이 조성돼 누구나 살고 싶은 동네로 거듭난다.


옛 마리아수도원 부지에 마포장난감대여점2호점, 마을건강센터 등을 갖춘 망원1동청사가 이달 개청하는 것을 비롯 신청사 앞쪽으로 20m 거리의 옛 망원1동청사 건물은 리모델링해 노인데이케어센터, 어린이영어도서관으로 전환된다.

또 지난해 말에는 옛 마리아수도원 부지 일부에 152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었다. 망원동 403 일대의 ‘작은 복합행정타운’인 셈이다.


◆옛 마리아수도원을 망원1동청사로 리모델링

이 일대는 지하철 6호선 망원역과, 망원, 월드컵 등 2곳의 재래시장, 근린 생활시설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일반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돼 있는 지역이다.


옛 마리아수도원을 리모델링해 지난 12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망원1동청사(망원동 403-2)는 지하 1, 지상 2층, 연면적 1476㎡ 규모.


층별 시설로 ▲지하1층에 체력단련실 동 자치회관 강의실 동대본부 ▲지상 1층에 장난감대여점, 망원1동주민센터, 마을건강센터 ▲지상 2층에 다목적강당, 마을문고, 주민사랑방이 각각 마련됐다.


공사기간은 2009년 12월부터 2010년 6월까지이며, 공사비는 총 13억6200만원이 투입됐다.

당 부지는 청사로 리모델링되기 전, 재단법인 마리아회 유지재단 소유의 종교 부지로, 재단에서 주민편의를 위해 부지매각에 동의했다.


◆망원1동청사 1층에는 마포장난감대여점2호점 들여


2008년 도화동에 문을 연 마포장난감대여점1호에 이어, 망원1동신청사 1층에 들인 마포장난감대여점2호는 오는 30일 개관한다.


180㎡규모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아용 자동차, 어린이용 컴퓨터 등 148종, 984여점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세척실도 별도로 마련돼 있어 위생상태에 대해 염려할 필요가 없다.


마포구민은 물론 누구나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마포구에서 인가받은 보육시설인 경우 대여도 가능하다. 연회비 1만원을 내면 1년간 빌려갈 수 있다.


◆지난해 문 연 공영주차장… 올 연말 문 여는 노인데이케어센터, 어린이영어도서관


한편 유휴시설로 남게 된 옛 망원1동 청사(망원동 403-22호)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올 연말 노인데이케어센터, 어린이영어도서관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탈바꿈한다.


이와 함께 403 일대의 주민편익시설로 가장 먼저 선보였던 망원공영주차장은 옛 마리아수도원 부지에 지난해 12월, 지하 3층, 연면적 5089㎡, 주차면수 152대 규모로 지어졌다.


일반적인 공영주차장과 달리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부에는 녹지대와 조성과 정자, 체육시설 등으로 꾸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망원1동청사 개청식은 30일 오전 10시 박홍섭 마포구청장, 박영길 마포구의회의장 등을 비롯 지역주민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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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망원1동청사는 대중교통,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하고 주차시설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 이용편의성이 높은 편”이라며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문화·복지 시설 지역적 균형을 맞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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