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RTnews'지 선정 현대미술컬렉터 200인에 포함, 2006년부터 올해로 4번째 선정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김창일(C.I KIM·59) ㈜아라리오 회장이 올해도 아트뉴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 컬렉터 200인에 선정됐다.


26일 아라리오에 따르면 지난 1902년 발행을 시작한 뉴욕 베이스 미술잡지인 ‘ARTnews’에서 아라리오갤러리 김창일 회장이 현대미술 컬렉터부문 2006년, 2007년, 2009년에 이어 올해도 또다시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뽑혔다.

이 월간지는 세계 22개국 수집가와 딜러, 경매관계자, 큐레이터, 미술관장, 미술품 구매상담인 들을 인터뷰한 결과를 종합분석해 명단을 만든다.


이번 세계 200대 컬렉터엔 ▲영국 광고재벌이자 현대미술의 슈퍼컬렉터 사치갤러리 소유자인 찰스 사치(Charles Saatchi) ▲성공적 작가면서 미술품애호가인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프랑스 명품 제조업체인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부부(Helene and Bernard Arnault) 등이 들어갔다.

김 회장은 지난 1978년부터 천안 아라리오 종합버스터미널을 바탕으로 사업을 키워 지금은 터미널, 백화점, 영화관, 음식점, 갤러리를 가진 ㈜아라리오를 일궈냈다.


그는 사업 시작 때부터 자신이 처음 번 돈을 들고 서울 인사동으로 가서 작품을 샀을 만큼 미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해외 유명조각품들이 가득 들어선 푸른 조각광장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아라리오를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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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의 컬렉션은 국내보다 해외서 먼저 주목 받아 2003년 영국 유력 일간지인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는 그를 유명컬렉터 찰스 사치와 비견하기도 했다. 2005~2006년 연이어 독일 잡지모노폴(Monopol)이 뽑은 100인 컬렉터 중 아시아인으로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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