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웅진케미칼의 매출부문은 섬유부문과 비 섬유부문, 기타로 나눠진다.


첫째 섬유부분의 경우 2000년을 고점으로 대중국 경쟁력 약화로 인해 수요 감소에 따른 설비감산체제와 전방산업인 직물업체의 부진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매년 감소추세를 보였었다. 다만 2009년부터 주원재료인 TPA의 단가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높은 평균 환율이 이어지면서 국내 화섬 업체의 수익성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마진율이 높은 아이템의 비중을 확대, 원화 절하에 따른 환율효과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웅진케미칼의 비섬유 부문은 필터, 소재 판매로 구성되어 진다.

필터부문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률이 15.7%에 달할 정도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는 모습이며, 2분기부터 성수기 진입과 함께 필터 수요가 증가하고 하반기부터는 마이크로 파이버의 원재료를 직접 생산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50%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미국 현지 생산법인의 영업이 시작돼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재부문은 2분기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적자폭은 전년대비 감소하며, 산업소재 사업이 상반기 흑자로 돌아서고 광학소재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소재부문 전체로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웅진케미칼의 수급적 특징 중에 하나가 맏형격인 웅진코웨이가 동사에 대한 지분매입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수기인 1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함과 동시에 향후 전자소재 산업 부문의 성장기대감으로 지속적인 지분매입에 나서고 있으며, 7월22일까지 2억 858만 7922주를 보유하는 가운데 43.96%의 지분율을 기록하고 있다. 모기업 성격의 회사가 자회사 성격의 정보에 밝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동사에 대한 미래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는 반증으로 해석된다.


결론적으로 섬유사업부문의 실적개선과 비섬유사업 부문의 성장모멘텀이 안정성과 성장성의 모멘텀을 바탕으로 동사의 꾸준한 주가상승을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바탕으로 동사에 대해 중장기 목표가 2천원, 단기 목표가 16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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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독립선언(본명 전상부)/ 하이리치 소속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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