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중국 증시가 올해 연말 '불 마켓(Bull Market·강세장)'에 진입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JP모건체이스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가 올해 말까지 21% 랠리를 보이면서 새로운 강세장을 연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5일 2363.94로 올 들어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8월 3471.44를 기록한 이후 줄곧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이번주 들어 중국 증시가 랠리를 보이며 상하이종합지수가 3거래일 연속 2500을 넘긴 점이 불마켓 진입의 첫 번째 신호라고 풀이했다.
이들은 향후 몇 주 내 상하이종합지수가 2650을 넘기게 될 경우 이것이 회복의 확실한 조짐이 될 것으로 판단했으며, 이후 올해 말까지 전날 마감됐던 2562.40 대비 21% 오른 310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향후 1~2년간 상하이종합지수는 3900~4400선까지 랠리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중국 증시는 지난 일 년 간 지나치게 저평가돼있다"면서 "앞으로 6~12개월 동안 글로벌 주식 시장이 선전하면서 그 잠재력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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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는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해 정부의 긴축 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이번주에만 5.7% 상승, 지난해 12월4일 이후 가장 큰 폭의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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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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