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미래 중장기 전략]CEO가 말하는 미래시장 공략법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고객가치 경영 최우선"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용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미래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신속하게 적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는 신용판매, 카드 대출 등 전통적인 카드업무를 통한 성장 및 수익 확보는 한계에 직면, 지급 결제 시스템의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해 금융ㆍ통신ㆍ유통이 결합한 융합, '모바일 시대'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미래 시장 장악을 위해 카드사들이 대부분 공격영업을 펼칠 것으로 예상, 시장과 고객 욕구의 변화를 항상 주시하면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한발 앞서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현재의 1등을 지키는 것에 급급하기 보다는 외형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금융과 통신, 유통이 결합한 '컨버전스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은 올해부터 비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맹점망 이용까지 확대하고 신용카드 역사에 새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장 사장은 지난 2008년 취임 이후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중국 베이징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중국 내 비씨의 가맹점망 구축을 추진중이다.
최도석 삼성카드 부회장은 올해를 경영기반 구축 및 미래 준비를 확고히 하는 해로 정하고, 창조적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 있다. 현재 경영의 스피드 제고 및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시장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장기적 수익기반을 마련,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등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순발력을 통해 카드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다만 아직도 글로벌 금융위기는 현재진행형으로 보고 지난해 국내 가계대출이 크게 늘어난 만큼 이를 주시, 당분간은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 역시 올해 신용카드 시장은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또 한번의 큰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변화의 파도를 주도해 나간다는 포부다. 특히 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회원 유치와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에 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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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태 하나카드 사장도 2015년 국내 'TOP3' 달성을 목표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역량 강화, 시너지 영업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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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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