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파괴된 사나이";$txt="";$size="450,644,0";$no="201006221454089190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김명민 주연의 영화 '파괴된 사나이'가 지난 19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부성애 스릴러'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일 개봉한 '파괴된 사나이'는 19일째인 19일 전국 100만 관객을 넘어 21일까지 누적 관객수 101만 4887명을 기록했다.
국내 영화 '이끼'와 할리우드 영화 '인셉션' 등의 개봉으로 인해 평일 하루 관객수가 1000명 이하로 줄어 반전을 기대하기 힘들지만 여름 극장가에서 할리우드 영화들에 대항해 얻은 성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전국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넘은 것은 올해 개봉한 국내영화 중 11번째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중에서는 다섯 번째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이클립스', '슈렉 포에버'와 강우석 감독의 '이끼', 전쟁영화 '포화속으로' 등 국내외 대작 영화들의 공세 속에서도 이 영화는 꾸준히 관객을 동원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김명민과 엄기준의 연기 맞대결, 8년 만에 컴백한 박주미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아왔고 개봉 5일 만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는 기존의 스릴러 영화와는 차별적으로 애절한 부성애를 전면에 내세워 젊은층 위주의 여름 극장가에 30~50대 부모 관객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또 이 영화는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 수와 신인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여러 핸디캡을 이겨내고 100만 관객을 넘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지난해 영화 '내 사랑 내 곁에'로 220만 관객을 끌어모은 김명민의 뛰어난 연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이 영화에서 성직자로 살다가 어린 딸을 잃고 속세의 나락으로 떨어진 주영수 역을 맡아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한편 '파괴된 사나이'는 유괴돼 죽은 줄 알았던 딸이 8년 후 정체불명의 남자와 함께 나타나자 한때 목사였던 주인공이 딸을 구하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을 그렸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