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양국은 21일 "한국 측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태영 국방장관, 미국 측에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트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서울 세종로 청사에서 2+2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바마행정부가 국방비를 삭감하고 동맹국들의 국방비를 늘린다는 것은 틀리다"며 "미국은 전력구조를 유지하고 미래투자를 위해 방위비내에서 예산을 재배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가시적인 미래에 전력이 약화될 우려는 없다"며 "동맹국과 관련해 우리는 모든 노력을 기울려 강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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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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