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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美사이버사령부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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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미당국은 한미연합훈련을 동해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불굴의 의지'라는 작전명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0일 "한미연합 동맹 해상 및 공중 전투준비태세 훈련인 '불굴의 의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동맹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연합훈련 참가인원은 한미 양국의 육·해·공군 및 해병대 8000여명이며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을 비롯한 한미양국 군함과 잠수함 등 모두 20여척이 참가한다. 조지 워싱턴호가 부산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미국 사이버사령부도 참가한다.

연합사 맥도널드(John A.Mcdonakd) 작전참모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훈련에 미국 사이버사령부가 동원돼 네트워크 방어에 대한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작년 해킹사건이후 사이버공간에서의 해킹을 막기 위해 루이지애나주 박스데일 공군기지에 사이버지휘부대를 창설했으며 육ㆍ해ㆍ공군, 해병대, 국가안보국에 사이버공격 조직운영은 물론 매년 국토안보부주관으로 사이버전쟁 모의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미군은 사이버사령부를 설립해 광범위한 사이버테러에 대비하고 있다.

주한 미군사령부의 사이버 전문가인 제임스 히스 박사는 지난 5월 8일 국군기무사령부에서 열린 '제8회 국방정보보호 콘퍼런스' 특별강연에서 "사이버 방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의 전통적인 전투대비 태세와 다른 사이버 네트워크 방어체계를 정립하는 것"이라며 "미군도 지난달 21일 사이버사령부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사령부 사령관은 케이스 알렉산더 대장이 임명됐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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