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일 "한미연합 동맹 해상 및 공중 전투준비태세 훈련인 '불굴의 의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동맹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미국 사이버사령부도 참가한다.
연합사 맥도널드(John A.Mcdonakd) 작전참모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훈련에 미국 사이버사령부가 동원돼 네트워크 방어에 대한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한 미군사령부의 사이버 전문가인 제임스 히스 박사는 지난 5월 8일 국군기무사령부에서 열린 '제8회 국방정보보호 콘퍼런스' 특별강연에서 "사이버 방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의 전통적인 전투대비 태세와 다른 사이버 네트워크 방어체계를 정립하는 것"이라며 "미군도 지난달 21일 사이버사령부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사령부 사령관은 케이스 알렉산더 대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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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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