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7월 주택시장지수가 14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4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지난달 수정치 16에 비해 감소한 결과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를 대상으로 예상한 수치 16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시장지수는 기준치(50)를 밑돌면 주택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주택건설 업자들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NAHB는 지난 4월30일로 만료된 최대 8000달러의 세제 지원혜택의 효과가 당초 기대보다 길게 이어져 왔다며 효과가 감소할 시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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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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