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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올라 경기회복을 전혀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난해보다 더 어려워졌어요.(대구 소재 고무패킹 제조업체 A사 대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 등 여파로 중소기업들의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천 소재 전자회로 제조업체인 B사의 조모 대표는 16일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향후 자금부담으로 투자 계획을 줄일 수밖에 없다"며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해 재정상태를 안정화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소재 밸브 전문업체인 C사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금리인상에 따라 올 하반기 금융권에 상환해야 할 금액이 50억원으로 불어나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이 업체의 한 임원은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를 멈출 수 없고 보유자금도 넉넉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놨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중소기업 410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절반 가량인 49.4%가 "금융비용 증가로 기업경영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43.5%는 올 하반기 자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들의 비용부담이 가중되는 것은 물론, 제품개발 또는 생산량 향상을 위한 투자도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중소기업들은 금리 인상이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가절감에 주력하고 있다. 중소기업 10곳중 5곳은 금리인상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경영효율성 추구를 통한 원가절감'을 꼽았다. 또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한 재정건전성 강화'(25.1%), '신규채용 축소 및 인력감축'(14.3%), '투자규모 감소'(11.5%)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향후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실물경제 상황을 지켜보면서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전망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여 정책자금 확대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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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최근 경제지표 호전에도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업체의 67.4%가 '체감하지 못한다'고 답할 정도다. 이유로는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이 65.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기저효과'(17.3%), '업종간 경쟁 심화'(10.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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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최대열 기자 dychoi@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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