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올해 2분기에 미국 78개 가구 당 1가구 꼴로 주택압류 신청이 이뤄졌다.
미국의 지난 2분기 주택 압류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15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리얼티트랙의 통계를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2분기 26만9962채의 주택이 은행에 차압됐다.
올 상반기에 채무불이행과 경매 통보 등으로 압류 신청된 주택은 165만채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또한 지난해 상반기 대비 8%나 증가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택압류건수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 주택학연구소의 니콜라스 레치나스 소장은 "주택압류는 아직 정점을 찍지 않았다"며 "이것은 금리 보다는 실업률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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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월 실업률은 9.5%로 올해들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높은 9%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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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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